6월 5일(금) 나스닥이 4.18% 하락하며 2025년 4월 이후 가장 심한 하루를 기록했어요. PHLX 반도체지수(SOX)는 단 하루에 -10.26%로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 이후 최대 낙폭이었습니다. 고용 서프라이즈(172,000명)가 Fed 금리 인상 공포를 불지피며 AI 버블 논쟁이 본격화됐어요.
관련 종목: Nvidia (NVDA) · Broadcom (AVGO) · Advanced Micro Devices (AMD) · Intel (INTC) · SK하이닉스
솔직히 이번 주 금요일은 꽤 충격이었어요. 브로드컴 가이던스 실망으로 목요일부터 반도체주가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금요일에는 아예 댐이 터진 수준이었거든요. 나스닥이 4.18% 빠지며 지난해 4월 관세 공포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고, S&P 500도 -2.64%로 10월 이후 가장 큰 단일 하락이었습니다. 시장 전체에서 사라진 시가총액이 무려 1.7조 달러(약 2,350조 원)예요. 📉
근데 뭐니뭐니 해도 진짜 충격은 반도체 섹터였어요. PHLX 반도체지수(SOX)가 단 하루에 -10.26%를 기록했는데, 이게 무려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이에요. 6년 만에 처음 나온 숫자죠. 칩 관련 주식들에서만 1.3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고, 엔비디아(NVDA)는 -6.2%로 약 3,000억 달러가 또 날아갔습니다. AMD는 이틀 만에 -12.6%, 마이크론은 -17%, VanEck 반도체 ETF(SMH)도 장중 -10% 아래까지 밀렸어요. 두 달 동안 80% 가까이 치솟았던 반도체 랠리가 사실상 하루에 뒤집힌 셈이에요 😱
공포지수(VIX)도 화끈하게 반응했어요. 목요일에 1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던 VIX가 금요일 하루에 40%나 급등했는데, 이게 올해 3월 이후 가장 큰 단일 하루 상승이에요. S&P 500 옵션 거래량도 CBOE 기준 780만 계약으로 역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헤지 수요가 그만큼 폭발했다는 거죠 💹
방아쇠는 두 가지가 동시에 당겨진 거예요. 하나는 브로드컴 AI 칩 가이던스 실망인데, 3분기 AI 칩 매출 가이던스가 160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172억 달러)를 12억 달러 밑돌았고, CEO 혹 탄이 연간 가이던스도 올리지 않은 게 시장에 배신감을 줬어요. 나머지 하나는 5월 고용지표예요. 172,000명 취업으로 컨센서스(80,000명)의 두 배 이상이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