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1.07% 내린 25,164로 11월 장을 시작했어요. Oracle은 주식·채권 200억 달러 조달 확인에 약 8% 빠졌어요. 기록 종가 대비 약 9% 아래, 조정장 문턱이 눈앞이에요.
관련 종목: Oracle (ORCL) · AMD (AMD) · Micron (MU) · Microsoft (MSFT)
[후속] 지난 금요일 나스닥이 -2.86%로 10월을 마감한 얘기를 했는데, 월요일에도 분위기는 안 바뀌었어요. 11월 2일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1.3%까지 올랐다가 결국 -1.07%, 25,164.36으로 돌아섰고, S&P 500은 7,541.40(-0.51%)이었어요. 오전의 반등이 통째로 사라진 모양새예요.
이날의 주범은 자금 조달이었어요. Oracle(ORCL)이 주식 100억 달러와 채권 100억 달러, 총 200억 달러 조달을 확인하면서 주가가 약 8% 내렸어요. 사실 지난주엔 2030년 매출 목표로 주가가 올랐는데, 불과 며칠 만에 '그 목표를 맞추려면 이만큼 돈이 필요하다'는 청구서가 날아온 셈이죠.
반도체도 같이 맞았어요. AMD가 약 7.5%, Micron이 약 5.8%, Microsoft가 약 2.8% 하락했고 Nvidia와 Meta는 1% 안팎이었어요. 기술주 ETF(XLK)는 2.4% 빠졌어요. 반대로 Dow는 0.41% 올라 51,983.98로 끝났어요. 돈이 빠져나간 게 아니라 헬스케어·금융·필수소비재 쪽으로 옮겨갔다는 얘기죠.
근데 같은 날 유가가 Brent 기준 약 104.5달러까지 꽤 크게 내렸고(미국-이란 외교 해법 보도), 인플레 부담은 줄 법한데도 증시는 반응하지 않았어요. 위험 선호가 약해진 건 거시 뉴스가 아니라 AI 투자의 '수익성 의심' 때문이라는 뜻으로 읽혀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가 분수령 같아요. 화요일 중간선거, Palantir 실적, 금요일 10월 고용지표가 줄줄이 있고, Apple은 EPS 2.10달러·매출 1,144.8억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는데도 시간외에서 1% 정도 빠졌어요. 좋은 숫자에도 못 오른다는 건 기대치가 이미 높다는 거겠죠. 나스닥이 10% 조정 영역에 들어서면 어떤 종목이 먼저 버틸지, 지켜볼 만해요. 📉
출처
- bbntimes.com
- cn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