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과 ITU가 마크 베니오프와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AI for Good 글로벌 위원회'를 출범시켰어요. 엔비디아 젠슨 황, 아마존 앤디 재시, MS 브래드 스미스 등 40여 명의 정부·기업 리더가 참여해요. 오는 7월 8일 제네바에서 첫 회의가 열리는데, UN 차원에서는 역대급 규모의 AI 거버넌스 모임이에요.
7월 2일, UN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AI for Good 글로벌 위원회'라는 걸 새로 만들었어요. 근데 이 위원회 멤버 명단을 보면 좀 놀라워요. 🌍 세일즈포스 마크 베니오프랑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가 공동의장을 맡고, ITU 사무총장 도린 보그단마틴이 부의장이에요. 그리고 여기에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아마존 CEO 앤디 재시,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브래드 스미스,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잭 클라크, 코히어 공동창업자 에이단 고메즈까지 다 들어가 있어요.
평소엔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회사 수장들이 UN이라는 판 위에서 한 테이블에 앉는 그림이 흔치 않잖아요. 창립 멤버가 40명이 넘는데, 여기엔 에스토니아 대통령 알라르 카리스, 아이슬란드 대통령 할라 토마스도티르,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AI·디지털개발부 장관 자슬란 마디예프 같은 국가 정상급 인사들도 포함돼 있고요.
명분은 'AI 접근성 확대, 신뢰 강화, 임팩트 가속화'예요. 사실 UN이 이런 성격의 위원회를 만드는 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엔 실제로 AI 모델을 만드는 회사들의 수장이 직접 이름을 걸고 들어갔다는 게 다른 점이에요. 그동안 AI 거버넌스 논의는 각국 정부나 학계 중심으로 흘러갔는데, 이번엔 젠슨 황이나 앤디 재시처럼 실제 인프라와 모델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테이블에 앉은 거니까요.
솔직히 이런 뉴스를 보면 '진짜 규제로 이어질까, 아니면 결국 사진 찍기용 행사로 끝날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긴 해요. UN 산하 위원회라는 게 실행력 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많잖아요. 근데 그래도 경쟁 관계인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코히어가 한 위원회 명단에 나란히 오른 것 자체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봐요. 적어도 'AI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만큼은 경쟁사끼리도 손을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진 셈이니까요.
7월 8일 제네바 첫 회의에서 뭐가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예요. 선언적인 발언들만 오갈지, 아니면 구체적인 실행 계획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