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텝펀이 6000억 파라미터급 신모델 '스텝5 프리뷰'를 9월 20일 공개했어요. 파이낸스 벤치마크에서 GPT-6 아스트라를 앞질렀고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1달러예요. 완전한 오픈소스 가중치는 10월 15일에 풀릴 예정이라 경쟁이 더 뜨거워질 것 같아요.
중국 AI 스타트업 스텝펀(StepFun)이 9월 20일에 새 플래그십 모델 '스텝5 프리뷰'를 내놨어요 🚀. 근데 스펙이 좀 재미있어요. 총 파라미터는 6000억 개인데, 토큰 하나 처리할 때 실제로 쓰이는 건 270억 개뿐이에요. 이런 걸 전문가 혼합(MoE) 구조라고 부르는데, 92개 레이어를 쌓아서 세로로 꽤 깊게 만들었다고 해요. 컨텍스트 길이는 100만 토큰, 출력은 최대 6만4000토큰까지 가능하고 텍스트·이미지·영상을 다 입력으로 받아요.
스텝펀이 강조하는 건 코딩, 장기 에이전트 작업, 그리고 금융 업무예요. 벤치마크 몇 개를 까보면요. 아티피셜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에서는 44점을 받아서 킴K3, 그록4.6(하이)이랑 비슷한 수준이고, GLM-5.3보다는 딱 1점 낮아요. 코딩 쪽 터미널벤치v4에서는 33.3점인데, 이건 GLM-5.3(41.9)이나 클로드 오퍼스5(52.3), GPT-6 아스트라(57.9)보다 확실히 낮은 편이에요. 솔직히 코딩만 놓고 보면 프론티어급이라고 하긴 애매해요 📊.
근데 파이낸스벤치(FrontierFinance)에서는 얘기가 달라져요. 스텝5 프리뷰가 66.4점을 받으면서 GPT-6 아스트라(55점)를 여유 있게 제쳤어요. 클로드 오퍼스5(69.7점)한테는 아직 못 미치지만, 오픈AI 최신 모델을 특정 영역에서 눌렀다는 건 꽤 상징적이에요. 스텝펀이 처음부터 우리는 금융·전문지식 업무에 강하다고 밀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가격도 눈에 띄어요. API 기준으로 100만 입력 토큰당 1달러, 캐시 히트면 0.05달러까지 떨어지고, 출력은 100만 토큰당 2.70달러예요. 프론티어급 지능을 이 가격에 판다는 게 스텝펀 쪽 셀링포인트인 것 같고요. 지금은 스텝펀 AI 스튜디오랑 API로만 쓸 수 있는데, 완전한 오픈소스 가중치는 10월 15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
사실 중국 AI 랩들이 이렇게 몇 달 간격으로 6000억 파라미터급 모델을 척척 내놓는 걸 보면 좀 신기해요. Z.ai, 알리바바, 문샷, 그리고 이번 스텝펀까지 — 다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체급으로 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