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베이루트 폭격에도 불구하고 미-이란 전쟁 종식 딜이 결국 타결됐어요. 호르무즈 해협은 무통행료로 즉시 개방, WTI는 5% 빠져 배럴당 $81이에요. 나스닥 선물 +1.3%·S&P500 선물 +0.8%, 6월 19일 스위스 공식 서명식이 남았어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폭격으로 딜이 날아갈 것 같았는데 결국 해냈어요. 지난 주말 6월 14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한 문장을 올렸습니다. "The Deal with the Islamic Republic of Iran is now complete." 약 3개월 반 동안 이어진 미-이란 전쟁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어요.
사실 토요일까지만 해도 딜이 무산되는 줄 알았어요. 이스라엘이 베이루트를 폭격하면서 이란이 "이스라엘을 통제하지 않으면 서명 없다"고 강경하게 나왔거든요. WTI가 그 소식에 반등 신호를 보내기도 했고요. 근데 파키스탄 샤흐바즈 샤리프 총리가 막판 중재에 들어갔고, 제네바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 측과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결국 합의를 끌어냈어요. 파키스탄 PM도 트럼프와 동시에 딜 완료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딜의 핵심은 이래요.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봉쇄를 즉각 해제하고, 해협을 통행료 없이 전면 개방해요. 이란은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시·영구 종료하고, 레바논 작전도 멈춰요. 향후 60일 동안 영구 협정을 위한 추가 협상이 진행되고, 공식 서명식은 6월 19일(금요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이란 측은 이번 딜을 "상호 승리"라고 표현했다고 하더군요.
시장 반응은 직관적이에요. 📉 WTI가 약 5% 빠져 배럴당 $81 선으로 내려왔어요. 브렌트유도 3% 이상 하락해 $84 초반이고요. 2월 말 미군이 이란을 처음 공격했을 때 WTI가 $110달러를 넘었으니, 고점 대비 거의 $30 이상 내려온 거예요. 📈 반면 주식 선물은 뜨거워요. 나스닥100 선물 +1.3%, S&P500 선물 +0.8%, 다우 선물도 300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타이밍이 절묘해요. 오늘(6월 15일)부터 프랑스 에비앙에서 G7 정상회담이 3일간 열리는데, 마크롱 대통령이 "G7이 오늘 호르무즈 장기 개방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미리 밝혔어요. 한국도 초청국으로 에비앙에 가 있고요. 전쟁 종식을 G7 무대에서 공식 추인받는 셈이니, 지정학 리스크 프리미엄이 한 번에 걷히는 모습입니다. 인도 모디 총리와 트럼프의 BTA 담판(6월 17일 예정)도 같은 테이블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G7은 시장 변수가 유독 많아요.
솔직히 아직 100% 안심하기엔 이른 것 같아요. 트럼프가 "딜 완료"를 선언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6월 14일에도 비슷한 발표가 있었지만 이스라엘 폭격으로 당일 무산됐잖아요. 6월 19일 서명식이 예정대로 열리는지가 진짜 테스트예요. 이스라엘이 또 움직이면 시장이 다시 출렁일 수 있어요.
에너지 가격 하락의 가장 큰 파급 효과는 결국 인플레이션이에요. 5월 CPI 4.2%, PPI 6.5%로 급등했던 게 에너지 영향이 컸거든요. 호르무즈가 열리고 유조선 통행이 정상화되면, 다음 달 CPI부터 에너지 항목이 꺾일 가능성이 있어요. 마침 오늘 G7이 열리고, 내일(6월 16일)부터 케빈 워시 의장의 첫 FOMC가 시작되는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이번 주 안에 큰 그림의 방향이 꽤 선명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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