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본토 9개 지점을 직접 타격하며 유조선 기뢰 공격 다음 단계로 확전됐어요. 브렌트유는 3.8% 오른 배럴당 94.36달러, WTI는 4.3% 뛴 89.4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는 "더 큰 공격 카드도 남아있다"고 경고했고, 뉴욕증시는 다우·S&P·나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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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현지시간) 상황이 확 바뀌었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에 기뢰를 터뜨린 정도였는데, 오늘은 미국이 이란 본토를 직접 타격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아살루예, 지로프트, 반다르아바스, 케슘섬, 코나라크, 차바하르, 자스크, 시리크, 라반 등 9곳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어요.
발단은 이랬습니다. 🇺🇸 미군이 먼저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발사대를 타격했고, 이란은 요르단과 UAE에 있는 미군 기지로 미사일을 쏘며 맞대응했어요. 한 달 가까이 잠잠했던 양측이 다시 실제로 교전을 벌인 거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국의 타격을 두고 매우 정당한 공격이라고 했고, 동시에 "우리가 가진 가장 큰 공격 카드는 아직 쓰지도 않았다"며 추가 확전 가능성까지 열어놨습니다.
근데 여기서 좀 황당한 일도 있었어요.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이 불타는 영상을 올리면서 "카르그섬이 산산조각 났다"고 썼는데, 이게 AI로 만든 가짜 영상이었던 거예요. 국방부가 나서서 실제로는 카르그섬을 타격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대통령이 가짜 영상을 진짜처럼 올린 건지, 실제 공격이 있었다고 착각한 건지는 아직 불분명해요. ⚠️
시장은 바로 반응했습니다. 브렌트유가 3.8% 오른 배럴당 94.36달러, WTI는 4.3% 뛴 89.46달러로 한 달여 만에 최고 수준을 찍었어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통항 선박이 이미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이번 확전까지 겹치니,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뉴욕증시도 영향권이었어요. 📉 다우존스 0.8%, S&P500 0.7%, 나스닥은 1% 넘게 빠지며 마감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국지전이 실제 전면전으로 번질지는 아직 알 수 없어요. 그런데 시장 입장에서는 혹시나가 계속 반영되는 상황 자체가 부담이죠. 유가가 다시 100달러에 근접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되살아나고, 그러면 연준 금리 경로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란이 예고한 혹독한 응징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나올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이야기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평소 하루 130척 넘게 지나던 유조선이 최근엔 6척 수준까지 줄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이 좁은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미 물류 흐름 자체를 바꿔놓고 있거든요. 해운사들은 우회 항로를 짜느라 분주하고, 관련 보험료도 계속 오르는 중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이란 본토를 직접 때렸다는 건, 단순한 경고 사격 수준을 넘어섰다는 신호로 읽힐 수밖에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확전이 며칠 안에 다시 소강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한 달 새 벌써 두 번째 재점화라는 게 걸리네요. 패턴이 반복될수록 시장이 지정학 리스크에 무감각해지거나, 반대로 다음번엔 진짜 통제 불능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사태, 단순 지정학 이슈로만 보기엔 유가·금리·증시가 이미 다 얽혀버린 상태라 당분간 헤드라인 하나하나에 시장이 출렁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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