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6월 1일 SEC에 S-1 비밀 제출을 완료하며 10월 나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어요. 밸류에이션은 9,650억 달러(약 1,309조 원)로 경쟁사 OpenAI를 사상 처음 앞질렀어요. ARR 470억 달러,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JP모건 주관으로 600억 달러 이상 공모를 목표로 해요.
솔직히, 앤트로픽이 이 속도로 달릴 줄은 몰랐어요. 6월 1일,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예비 신고서(Form S-1)를 비밀 제출했어요. 주당 가격도, 공모 주식 수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핵심은 하나예요 — 기업 가치 9,650억 달러(약 1,309조 원). 이 숫자가 AI 분야의 오랜 선두였던 OpenAI(8,520억 달러)를 처음으로 앞선 최고가 민간 AI 기업 밸류에이션이에요. 💼
이 밸류에이션은 같은 날 마감된 650억 달러 시리즈 H 펀딩에서 책정됐어요. 구글,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며칠 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JP모건이 주관사로 확정됐어요. 공모 목표 규모는 600억 달러(약 81조 원) 이상이에요. 10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OpenAI의 9월 목표보다 한 달 늦지만 AI IPO 역사에서 전례 없는 규모가 될 거예요.
근데 진짜 놀라운 건 매출 성장 속도예요. 2025년 7월만 해도 연간 반복 매출(ARR)이 40억 달러였는데, 그해 말엔 90억 달러, 그리고 올해 5월에는 470억 달러로 뛰었어요. 10개월 만에 11배가 넘는 성장이에요. Q2 2026 분기 매출만 109억 달러가 예상되고, 앤트로픽 역사상 첫 흑자 분기도 가시권이에요. 📈
이 성장의 핵심 드라이버 중 하나는 Claude Code였어요. 앤트로픽의 AI 코딩 에이전트인데, 올 2월 기준으로만 ARR 25억 달러를 찍었거든요. Fable 5 출시 이후엔 더 빠르게 성장했을 거고요. 기업 시장 전반에서의 Claude 도입도 빠르게 늘고 있어요. 아직 비밀 제출 단계라 세부 손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첫 흑자 분기가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물론 리스크가 없진 않아요. 이게 오늘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된 이유이기도 해요. 6월 12일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명령으로 Fable 5와 Mythos 5가 전 세계에서 갑자기 차단됐잖아요. 6일간의 오프라인 기간이 S-1에 '중요한 공시 사건(material disclosure event)'으로 등재됐어요 ⚠️. IPO를 앞둔 회사가 상장 직전에 정부 명령으로 주력 제품을 강제 차단당했다는 건, 투자자 입장에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리스크예요.
오늘(6월 23일) Fable 5가 유료 크레딧 전용으로 완전히 전환되면서, 수출 통제 에피소드는 표면적으로 마무리됐어요. 하지만 흔적은 S-1에 남아 있고, 미·중 AI 규제 긴장이 계속되는 한 비슷한 리스크는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이 부분을 투자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10월 상장의 주요 변수 중 하나예요.
개인적으로는, 9,650억 달러라는 밸류에이션 숫자보다 5개월 만에 ARR이 5배 뛴 성장 속도가 더 인상적이에요. AI 거품 논쟁이 계속되지만, 적어도 앤트로픽의 숫자는 실제 매출이 뒷받침하는 성장이에요. 10월 상장이 실현된다면, 조 달러 이상 밸류에이션으로 나스닥에 상장하는 최초의 AI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어떤 변수가 더 생길지는 모르지만, 이 IPO 레이스는 꽤 흥미롭게 지켜볼 만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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