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7월 매출이 대만달러 4,675억 8천만 위안(약 14.5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어요. 전년 동월 대비 44.7% 늘며 AI·고성능컴퓨팅 수요가 실적을 그대로 견인했어요. 올해 설비투자를 최대 640억 달러로 늘리며 호황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거라 내다봤어요.
근데 이 숫자를 보면 좀 압도적이에요. TSMC가 8월 10일 공개한 7월 매출이 대만달러로 4,675억 8천만 위안, 달러로 환산하면 약 145억 달러(약 14.5조 원)예요 📈. 전년 동월 대비 44.7% 늘었고, 전월인 6월(4,426억 8천만 위안)보다도 5.6% 더 늘었어요.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매출은 2조 8,700억 위안에 달한다고 하네요.
사실 이 숫자가 왜 중요하냐면, TSMC 고객사 명단에 엔비디아, 구글, 그리고 알파벳·메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같은 빅테크가 전부 들어있거든요. 그러니까 TSMC 월간 매출은 사실상 전 세계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로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는 온도계나 마찬가지예요 🌡️.
고성능컴퓨팅(HPC), 그러니까 AI 칩 매출을 잡는 사업부가 2분기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에요. 이 정도면 TSMC는 이제 파운드리 회사라기보다 사실상 'AI 인프라 회사'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죠. 회사는 올해 설비투자 전망을 600억~640억 달러로 올려 잡았고, 연간 달러 기준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40% 살짝 상회'로 상향했어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446억~458억 달러고요 💯.
근데 마냥 장밋빛만은 아니에요 ⚠️. 이 정도 실적에도 TSMC 주가는 6월 말 고점 대비 5% 정도 빠진 상태예요. 데이터센터 과잉 투자 우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AI 투자가 실제로 수익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 시장을 짓누르고 있거든요. 그래도 연초 대비로는 50% 넘게 올라있는 상태라 아직까진 상승세 자체는 유효한 셈이고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 숫자 자체보다 "AI 수요가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회사 쪽 코멘트가 더 눈에 들어와요. 지금 다들 데이터센터 과잉 투자 아니냐고 걱정하는 와중에, 정작 칩을 실제로 찍어내는 회사는 앞으로 몇 년은 더 간다고 보고 있다는 거니까요. 누구 말이 맞을지는 다음 몇 분기 실적을 더 봐야 알 것 같아요.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