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 962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어요. 데이터센터 매출만 890억 달러, 전년 대비 117% 늘었어요. 내년엔 매출이 70% 더 늘 거라는 예고까지 나왔어요.
솔직히 요즘 엔비디아 실적 나올 때마다 "이번엔 좀 꺾이지 않을까" 하는 얘기가 매번 나오잖아요. 근데 이번에도 그냥 다 뚫고 지나갔어요. 📊
엔비디아가 발표한 2026 회계연도 2분기(7월 26일 마감) 매출은 962억 달러예요. 월가 예상치가 919억~922억 달러 정도였으니까, 그걸 훌쩍 넘긴 거죠. 조정 주당순이익도 2.22달러로 예상치(2.08달러)보다 높았고요.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매출이 무려 106% 늘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데이터센터 부문이에요. 이 부문 매출만 890억 달러, 전년 대비 117% 증가했어요. 📈 엔비디아 전체 매출 대부분이 이 데이터센터, 그러니까 AI 학습·추론용 GPU에서 나온다는 뜻이죠.
근데 진짜 시장을 흔든 건 실적 자체보다 가이던스였어요. 젠슨 황 CEO는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늘어날 거라고 했는데, 애널리스트들 평균 전망치는 44%였거든요. 거의 두 배 가까이 높게 잡은 셈이에요. 🚀 이 속도대로면 2028 회계연도 매출이 6,730억 달러 수준까지 갈 수 있다는 계산도 나와요. 애플, 알파벳보다 매출이 많아지고, 미국 빅테크 중에서는 아마존 다음으로 매출이 큰 회사가 된다는 얘기예요.
황 CEO는 "성장을 막는 건 수요 부족이 아니라 공급망 병목"이라고 못박았어요. 사겠다는 곳은 줄 서 있는데 칩을 못 만들어서 못 판다는 얘기죠.
실제로 실적 발표 직후에 나온 소식도 이 얘기를 뒷받침해요. 엔비디아는 아마존 AWS에 블랙웰 울트라, 루빈, 루빈 울트라 GPU 200만 개를 2027~2028년에 걸쳐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어요.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이 확보하는 GPU 물량은 총 300만 개 수준으로, 원래 계획보다 3배 늘어난 거예요.
사실 이 정도 수치가 계속 나오니까 "이거 순환출자식 거품 아니냐"는 회의론도 꾸준히 나오긴 해요. ⚠️ 엔비디아가 투자한 회사가 다시 엔비디아 칩을 사는 구조를 두고 하는 얘기죠. 황 CEO는 이런 지적에 대해서도 직접 반박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숫자가 이 정도로 크면 의심하는 사람이 계속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고 봐요.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 날 6~7% 넘게 뛰었어요. 세일즈포스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실적까지 겹치면서 기술주 전반이 같이 올랐고요. 엔비디아 하나 실적에 시장 전체가 이렇게 출렁이는 걸 보면, 이 회사가 지금 AI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새삼 느껴져요. 🇺🇸
70% 성장이라는 숫자가 실제로 맞아떨어질지는 다음 분기들 지나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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