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3분기 실적과 함께 무의결권 Class C 주식 신설을 발표했어요. 매출 646억 달러, 올해 capex는 1,350~1,450억 달러로 좁혔어요. AI 투자 자금을 더 쉽게 끌어올 길을 열어둔 셈이에요.
메타가 현지시간 10월 21일 3분기 실적을 내놨는데요, 숫자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주식 구조 이야기였어요. 📊 이사회가 새 무의결권 보통주인 Class C를 만들기로 했고, 정관 변경은 2027년 1월 19일부터 효력이 생긴다고 해요.
방식은 이래요. 기존 Class A와 Class B 주식 1주마다 Class C 1주를 배당으로 나눠주고, Class C는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에요. 배당이 끝나면 Class A 주가는 사실상 2대1 주식분할을 한 것처럼 움직일 거라고 공시에 적혀 있어요. 의결권은 하나도 안 바뀌고요. 저커버그와는 Class C 매각 같은 걸 다루는 '창업자 정렬 합의'도 맺었다고 해요.
근데 왜 지금일까요? 공시가 직접 말하는 용도는 자본 조달, 직원 보상, 인수 같은 일반적인 목적이에요. 다만 같은 문서에서 올해 설비투자를 1,350~1,450억 달러로 잡았고, 3분기 한 분기에만 349억 1천만 달러를 썼다고 하니 맥락은 짐작이 가죠. 솔직히 이 정도 규모면 현금흐름만으로는 버겁고, 의결권을 안 건드리면서 새 주식을 찍어낼 수단이 필요했을 거예요. 이건 제 해석이고, 공시가 "AI 때문"이라고 못 박은 건 아니에요.
실적 자체는 탄탄했어요. 매출은 646억 달러로 전년보다 26% 늘었고, 광고 노출은 10%, 광고 단가는 14% 올랐어요. 메타는 AI 투자가 이미 광고에서 상당한 추가 매출을 만들고 있다고 말하지만 금액은 밝히지 않았어요. 순이익은 98억 6천만 달러로 264% 뛰었는데, 8월에 미국 52개 주 법무장관과 청소년 정신건강 소송을 합의하면서 잡은 약 99억 달러 비용이 들어간 숫자라 단순 비교는 어려워요. ⚠️
눈에 띄는 게 하나 더 있어요. 직원 수가 6만 6,775명으로 1년 전보다 15% 줄었다는 거예요. 설비에는 역대급으로 쓰면서 사람은 줄이는 구조, 요즘 빅테크 공통 풍경이긴 한데 숫자로 보니 꽤 선명하네요. 🤖 Reality Labs 적자는 내년에 150억 달러 안팎으로 줄어들 거라고 했고, 2027년 capex 금액은 아예 제시하지 않았어요. "공격적으로 계속 투자한다"는 말만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Class C가 단순한 재무 기술이 아니라고 봐요. 창업자 지배력을 지키면서 AI 군비 경쟁을 계속하겠다는 선언에 가깝거든요. 물론 새 주식이 시장에서 얼마나 환영받을지, 그리고 이 돈이 정말 데이터센터로 가는지는 아직 몰라요. 2027년 1월 이후 첫 발행이 언제, 어떤 규모로 나올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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