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이 3분기 매출 168억 달러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했어요. 2분기 대비 약 45~50% 늘었고 조정 기준 흑자도 이어갔어요. 사상 최대급 IPO를 앞두고 몸값 논쟁이 본격화됐어요.
FT 보도로 전해진 숫자부터 짚고 갈게요. 앤스로픽이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3분기 매출이 168억 달러래요. 2분기가 약 116억 달러였으니까 한 분기 만에 4~5십억 달러가 더 붙은 셈이에요. 📈
더 놀라운 건 1분기예요. 블룸버그가 본 문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이 47억 3천만 달러 정도였거든요. 그러니까 반년 사이에 세 배 넘게 뛴 거예요.
근데 매출보다 눈에 띄는 건 수익성이에요. FT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투자자들에게 조정 영업이익이 두 분기 연속 흑자라고 설명했대요. 물론 '조정' 기준이고 아직 잠정치예요. 회계 기준이 달라지면 모양이 달라질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상장 서류(S-1)가 나와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거예요.
상장 시점과 몸값도 계속 얘기가 나와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소 2조 달러 수준 밸류에이션을 노릴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FT는 경영진이 아직 목표 가격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연환산 매출이 650억 달러를 넘었다는 보도도 있었고요. 💰
솔직히 저는 이 속도가 좀 어지럽긴 해요. 오픈AI가 며칠 전에 연환산 매출을 '500억 달러 근접'으로 정정한 걸 생각하면, 두 회사의 매출 경쟁 구도가 꽤 뒤집힌 느낌이거든요. 지난주 AI 주식이 금리 걱정에 흔들린 것도 변수예요.
사실 이런 성장률이 유지되는 게 가능한가 하는 의문은 당연히 있어요. 기업들이 에이전트와 코딩 도구에 쓰는 돈이 계속 늘어난다는 가정이 깔려 있는 거니까요. 컴퓨트 비용도 만만치 않을 거고요.
그래서 결국 관건은 IPO 가격이 이 성장을 얼마나 선반영하느냐일 것 같아요. 2조 달러가 정당한 숫자인지, 아니면 낙관이 앞선 건지는 상장 서류가 공개되면 조금 더 선명해지겠죠. 여러분은 어느 쪽에 걸고 싶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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