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켈러의 텐스토렌트가 15억 달러 시리즈 E를 마무리했어요. 기업가치는 62억 달러로, 2024년 12월 26억 달러의 두 배 이상이에요. 자금은 Galaxy 서버 양산에 쓰이고, 엔비디아 대항마로 주목받아요 🚀
오늘(10월 19일) 칩 설계의 전설 짐 켈러가 이끄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가 1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E를 발표했어요. 리드는 Trace Capital과 Innovation X고, ARK Invest, Fidelity, Morgan Stanley, T. Rowe Price, Tether Investments 같은 이름도 참여했다고 해요. 💰
기업가치는 62억 달러예요. 2024년 12월 시리즈 D 때 약 26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니 2년도 안 돼서 두 배 넘게 뛴 셈이죠. 📈
근데 돈이 어디로 가느냐가 더 재밌어요. 핵심은 Galaxy 서버예요. AI 칩 수십 개를 한 대에 묶은 제품인데, Galaxy Blackhole 서버는 Blackhole 칩 32개가 들어가고 가격이 11만 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전해져요. 이미 금융사 Virtu Financial이 사내 AI 트레이딩 에이전트용으로 쓰고, Equinix를 통해서도 기업들이 쓸 수 있대요.
사실 이번 라운드에서 눈에 띄는 건 인수 협상 이야기예요. 보도에 따르면 텐스토렌트는 인텔, 퀄컴 같은 회사와 인수 가능성을 두고 대화를 나눴고, 켈러가 블룸버그에 "팔기보다 투자를 받는 쪽을 택했다"고 말했다고 해요. 독립 노선을 가겠다는 선언이죠.
솔직히 엔비디아 독주 구도가 하루아침에 깨질 거라고는 생각 안 해요. 소프트웨어 생태계 격차가 워낙 크니까요. 그래도 개방형 컴퓨트 생태계를 앞세운 곳에 15억 달러가 모였다는 건, 시장이 "GPU 말고 다른 선택지"에 진지하게 돈을 걸기 시작했다는 신호 같아요. ⚡
문제는 62억 달러라는 눈높이를 실제 매출과 고객 수가 따라가 줄 수 있느냐죠. 서버 양산이 순조롭게 풀릴지, 아니면 다른 칩 스타트업처럼 생태계 벽에 부딪힐지는 앞으로 몇 분기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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