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AI 과학 서밋에서 11개 기업이 컴퓨트 지원을 약속했어요. 엔비디아 10억 달러, AMD 5억 달러, 오픈AI 2억 달러 순이에요. AI 기업들이 '과학 인프라' 경쟁에 정부와 함께 뛰어든 모양새예요.
10월 8일 백악관 AI 과학 서밋에서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을 위한 업계 약정이 쏟아졌어요. 🇺🇸 뉴스바이츠 등의 보도에 따르면 11개 기업이 총 24억 달러 규모의 컴퓨트 크레딧을 내놨어요. 다만 사전 보도에선 '10억 달러 이상'이라고 했던 터라, 집계 방식에 따라 숫자가 다를 수 있어요.
가장 큰 곳은 엔비디아로 10억 달러예요. 그다음이 AMD 5억 달러, 오픈AI 2억 달러, 앤스로픽과 구글이 각각 1억 5천만 달러를 약속했어요. 💰
제네시스 미션은 올해 7월에 이미 50억 달러 넘는 연방 투자 계획과 278개 DOE 프로젝트 선정으로 한 번 발표됐던 국가 AI 과학 프로젝트예요. 이번엔 거기에 민간 컴퓨트가 대거 얹힌 거죠. 사전 보도엔 연방 정부의 1억 달러 이상 추가 투자와 남동부 10개 주 14개 기관의 컴퓨트 허브 이야기도 있었어요.
근데 솔직히 '컴퓨트 크레딧'은 현금이 아니라는 점은 짚고 싶어요. 자사 칩과 클라우드를 쓰게 해주는 약속이라 기업 입장에선 비용이 덜 들고, 동시에 연구자들을 자기 생태계에 묶어두는 효과도 있잖아요. 엔비디아가 제일 많이 낸 것도 그런 맥락에서 자연스러워 보여요.
그래도 경쟁사끼리 한 무대에서 같은 프로젝트에 돈을 대는 건 흔치 않은 장면이에요. 이게 실제 과학적 성과로 이어질지, 아니면 보여주기식 약정으로 끝날지는 몇 달 뒤 결과를 봐야 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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