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xAI 콜로서스2의 엔비디아 칩을 연말까지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어요. 현재 55만 개 수준인 칩이 연말엔 120만 개를 넘길 수도 있대요. 오픈AI·구글·앤스로픽과의 컴퓨팅 격차를 좁히려는 승부수예요.
일론 머스크가 또 큰 숫자를 던졌어요. 이번엔 멤피스에 있는 xAI의 콜로서스2 데이터센터 얘기예요. 지금 엔비디아 GB200 칩 11만 개랑 GB300 칩 44만 개, 합쳐서 55만 개 정도가 돌아가고 있는데, 연말까지 이걸 두 배 넘게 늘리겠다는 거예요. 🚀
로드맵을 보면 일단 다음 주에 GB300 칩 22만 개가 추가로 들어오고, 11월에 또 22만 개, 그리고 운이 좋으면 12월에 22만 개가 더 들어온대요. 이 세 번의 증설이 다 성공하면 콜로서스2의 엔비디아 칩 수는 120만 개를 넘기게 돼요. 참고로 스페이스X 쪽에서도 예전에 멤피스 시설에 2026년까지 100만 개 GPU를 채우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번 발표가 그 계획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에요.
근데 저는 운이 좋으면이라는 표현이 좀 걸려요. 컴퓨팅 인프라 확장에서 제일 큰 병목은 칩 수급이 아니라 전력이거든요. 바로 며칠 전에 오라클이 뉴멕시코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지연 때문에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는 소식도 있었잖아요. xAI도 멤피스에서 전력 확보 문제로 시끄러웠던 전적이 있고요. 칩을 사 오는 거야 돈만 있으면 되지만, 그 칩을 다 돌릴 전기를 제때 끌어오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예요.
그래도 머스크가 이 정도로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확실히 xAI가 오픈AI·구글·앤스로픽과의 컴퓨팅 격차를 좁히려고 진심으로 베팅하고 있다는 신호로는 읽혀요. 그록4.7이 2.1조 파라미터로 나온 게 불과 며칠 전인데, 다음 모델은 이 늘어난 컴퓨팅 위에서 훈련될 가능성이 높고요. 사실 요즘 AI 경쟁이 모델 성능 싸움에서 인프라 규모 싸움으로 완전히 넘어간 느낌이에요. 💰
연말까지 실제로 120만 개를 다 채울 수 있을지, 아니면 전력 문제로 또 발목 잡힐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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