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투자자 로드쇼에 본격 착수했어요. 최근 확정된 기업가치는 9,650억달러, 오픈AI의 8,52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르면 10월 상장이 거론되면서 AI 대장주 순위가 다시 짜일 수도 있어요.
솔직히 이 소식 보고 좀 놀랐어요. 클로드를 만든 그 앤트로픽이 진짜로 월가 투자자들 앞에 서기 시작했다는 얘기거든요 📈.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 월가 매출 기준 3대 은행이 주관사로 붙어서 기관투자자 미팅을 잡고 있대요. 이게 그냥 루머 수준이 아니라 실제 로드쇼 단계라는 게 핵심이에요.
타임라인을 좀 되짚어보면, 앤트로픽은 지난 6월 비공개로 IPO를 신청했고 그 전인 5월엔 650억달러 규모 시리즈H 펀딩을 마감했어요. 이때 책정된 포스트머니 밸류가 9,650억달러였죠.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오픈AI가 AI 업계 밸류에이션 1위였는데, 이제 순위가 뒤집힌 셈이에요. 게다가 상장까지 오픈AI보다 먼저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와요 🇺🇸.
일반적인 절차를 따른다면 8~9월쯤 S-1 공개 신청서가 나오고, 10~11월엔 로드쇼와 공모가 산정이 이뤄질 걸로 보여요. 다만 앤트로픽 측이 구체적 일정을 공식 확인한 건 아니고, IPO 타임라인이라는 게 원래 잘 바뀌는 편이라 100% 확정은 아니에요.
근데 타이밍이 좀 묘해요. 요즘 반도체株 전반이 베어마켓에 진입하고, 나스닥 선물이 AI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출렁이는 시점이잖아요. 이런 와중에 1조달러에 육박하는 밸류로 상장을 강행한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배짱인지 무리수인지 판단이 잘 안 서요 ⚠️. 다만 오픈AI를 제치고 먼저 상장하면 'AI 대장주 상장 1호'라는 상징성은 확실히 가져가겠죠.
매출 대비 밸류에이션 논란도 계속될 것 같아요. 앤트로픽 매출이 늘고는 있다지만, 9,650억달러라는 숫자를 정당화하려면 결국 시장이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얼마나 믿어주느냐에 달렸거든요. 최근 며칠 새 반도체·AI 관련주가 크게 흔들린 걸 생각하면, 로드쇼 초반 투자자 반응이 꽤 중요한 신호가 될 것 같아요.
이제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예요. 하나는 실제 S-1이 언제 뜨느냐, 다른 하나는 오픈AI가 이 소식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죠. 두 회사 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같은 빅테크와 얽혀 있어서 상장 과정에서 이해관계 얘기도 계속 나올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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