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 선을 뚫고 내려갔던 금이 6월 26일 $4,063까지 반등했어요 — 월말 매수와 달러 약세가 계기였어요. 골드만삭스는 연말 목표가를 $5,400에서 $4,900으로 $500 낮췄고, JP모건은 $6,000을 유지해요. 은행 간 $1,100 격차의 배경은 연준 인하 시점 전망 차이 — 이번 주 6월 고용지표가 단기 방향을 가를 거예요.
지난 주(6월 24일) 금이 $4,000 선을 뚫고 내려갔을 때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요. 그런데 이틀 뒤인 6월 26일(금요일) 마감에서 $4,063까지 반등했어요 🪙 월말 포지션 정리 매수와 5월 PCE 발표가 달러를 잠시 약화시킨 게 계기가 됐어요.
근데 금 시장에서 지금 가장 흥미로운 건 가격 자체보다 월가 주요 은행들의 전망이 완전히 갈린다는 점이에요. 골드만삭스는 6월 19일에 연말 목표가를 $5,400에서 $4,900으로 $500 낮췄어요. JP모건은 $6,000을 유지하고 있고, 웰스파고는 $6,100~$6,300, BofA도 $6,000이에요 📊 골드만 vs JP모건만 봐도 $1,100 차이가 나는 거예요.
왜 이렇게 갈리냐면, 결국 연준 인하 시점 전망 차이예요. 골드만 모델에 따르면 연준이 50bp 인하할 때마다 금값에 약 $120이 더해져요. 달러 약세와 기회비용 하락이 수혜를 주는 거죠. 그런데 골드만은 연준의 첫 인하가 2027년 6월로 밀렸다고 보는 반면, JP모건은 인하 사이클이 더 이르게 재개될 거로 보는 시각이에요.
극단적인 경우도 있어요. 골드만 베어 케이스에 따르면 워시 연준이 올해 공격적으로 인상까지 단행한다면 금은 $4,400대까지 내려올 수 있다고 해요. 현재 $4,063에서 또 한 번 아래로 가는 시나리오죠.
올해 금 성과를 보면 좀 아이러니해요. 연초 대비 -5%, 1월 고점 대비로는 약 -20% 수준이거든요. 중동 전쟁이 격화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최고조였을 때 $5,000을 넘겼는데, 이란 정전 협의가 나오면서 지정학 프리미엄이 급속히 빠졌어요. 거기에 연준까지 인상을 들먹이면서 금에게는 이중 악재가 된 거죠.
지금 금의 가장 큰 적은 실질 금리예요. 미국 2년물 금리가 4.15%대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이자를 주지 않는 금보다 달러를 들고 있는 게 훨씬 나은 상황이에요. 그래서 골드만이 인하 시점을 2027년으로 밀어낸 게 목표가 하향에 그대로 반영된 거예요.
이번 주 7월 2일 고용지표가 단기 방향을 정할 것 같아요. 고용이 강하게 나오면 달러 강세 → 금 $4,000 재붕괴 시도, 약하게 나오면 연준 동결 기대 부각 → 금 $4,200~$4,400 시도도 가능해요. 중장기로는 어느 시점에 연준이 인하를 재개할지가 핵심이고요. 지금 사는 건 좀 이른 것 같고, 고용지표 보고 나서 판단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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