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美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요르단·바레인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타격했어요. 🇮🇷 요르단이 탄도미사일 10발을 요격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어요. 코스피 2.41%, 닛케이 2.53% 급락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95달러를 넘어섰어요.
오늘 새벽 뉴스 확인하면서 진짜 올 게 왔구나 싶었어요. 어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본토 9곳을 타격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 이란이 밤사이 실제로 보복에 나섰거든요. 쿠웨이트, 요르단, 바레인 세 나라가 동시에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받았어요.
요르단군은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10발을 요격했다고 밝혔고, 3발은 외곽 지역에 떨어졌다고 해요. 다행히 사상자 소식은 아직 없어요. 쿠웨이트와 바레인도 드론 공격에 대응해 방공망을 가동했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국의 공습이 이란의 호르무즈 기뢰 부설 시도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재확인했어요. 근데 결과적으로 보복의 보복이 이어지는 그림이 돼버린 거죠. 확전 우려가 그냥 우려가 아니라 현실이 된 셈이에요.
시장은 즉각 반응했어요. 코스피는 오늘 2.41% 빠지며 6,671.12에 마감했는데, 그저께 6,820선이었던 걸 감안하면 이틀 만에 또 한 번 크게 밀린 거예요. 닛케이225는 2.53% 하락한 6만 4,536.79에 마감했는데, 이걸로 하루 만에 날아간 시가총액이 무려 31.8조엔, 우리 돈으로 약 202억 달러 규모라고 해요. 솔직히 숫자로만 봐도 체감이 크죠.
유가는 이번 확전의 핵심 변수예요. 🛢️ 브렌트유가 전날 대비 0.87% 오른 배럴당 95.47달러, WTI도 0.55% 오른 90.72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날 하루에만 4.6% 급등했던 걸 이어받은 흐름이에요. 더 걱정되는 건 실제 물동량이에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지난주 수요일 23척에서 이번 주 월요일 10척으로 급감했다고 하니, 시장이 선반영하는 리스크가 단순 심리적인 게 아니라는 거죠.
채권시장도 요동쳤어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79%대로 20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고, 일본 10년물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했어요.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도 5.25%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 30년물은 5.89%로 1998년 3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고 하니 이건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채권시장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거예요. 🌍
근데 사실 이 정도 되면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언제까지"가 제일 궁금한 질문일 것 같아요. ⚠️ 확전이 여기서 더 이어질지, 아니면 이번 상호 공격으로 일단락되고 외교적 완충 국면으로 넘어갈지에 따라 유가랑 금리 흐름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사상자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양측 모두 "보복은 했다"는 명분은 챙긴 상태라는 점에서 일단 숨 고르기 국면으로 갈 여지도 있다고 보는데, 호르무즈 통항량이 저 정도로 줄어든 걸 보면 낙관하기도 조심스럽네요.
오늘 밤 미국 시장이 이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다음 방향을 가늠할 단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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