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Fable 5 차단 이틀 만에 직원을 워싱턴에 급파해 백악관과 협상에 들어갔어요. 트럼프 보좌관 데이비드 새크스는 "아모데이가 취약점 수정을 거부했다"는 반박문을 공개했어요. G7 전날 캐나다 총리 카니는 이 사태를 2008년 금융위기에 비유하며 AI 주권을 촉구했습니다.
[후속] 6월 14일 오늘, 앤트로픽 고위 기술 직원들이 비행기를 탔어요. 목적지는 워싱턴 D.C. Fable 5 차단 명령이 내려진 지 불과 이틀 만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양쪽 모두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싶어 한다고 했어요. 근데 '해결'이 뭔지가 문제예요. 정부는 취약점을 먼저 고쳐야 한다는 입장이고, 앤트로픽은 그게 과한 조치라고 보거든요.
이 사태에서 가장 충격적인 숫자는 90분이에요. 상무부가 수출통제 명령을 내리기 전에 앤트로픽에게 준 사전 통보 시간이 딱 그것뿐이었어요. 수억 명이 쓰는 서비스를 내리는데 한 시간 반 만에요. 이 때문에 앤트로픽은 선택 없이 Fable 5와 Mythos 5 전체를 오프라인으로 내릴 수밖에 없었어요.
정부 쪽 이야기도 들어야 공평하죠. 트럼프 백악관 AI 보좌관 데이비드 새크스가 6월 13일 긴 반박문을 올렸어요. 핵심은 이거예요: 정부가 먼저 아모데이에게 "취약점을 고치거나, 아니면 모델을 내려라"라고 선택지를 줬는데 아모데이가 거부했다는 거예요. 취약점이 "중국 그룹"에 의해 이미 악용됐다는 주장도 있어요. 반면 앤트로픽은 문제가 좁고 제한적인 취약점이며 경쟁 모델들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반박했어요. 누가 맞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 사태가 무서운 건 기술 문제가 아니에요. 사실 이번 취약점이 얼마나 심각한지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어요. 근데 미국 정부가 상업 AI 모델에 수출통제를 발동한 건 역사상 처음이에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같은 핵심 동맹국 국민들도 다 막혔어요.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가 G7 정상회의 하루 전에 이 발언을 한 건 우연이 아닐 거예요. 그는 중앙은행 총재 출신인데, 2008년 금융위기에서 배운 교훈을 AI에 적용하는 거예요. "소수 기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어떻게 시스템 전체를 흔드는지" 직접 봤다는 거죠. 근데 카니의 말도 결국엔 "캐나다산 AI를 써야 한다"는 방향으로 흐를 거예요.
EU 집행위원회는 더 직접적이에요. 동맹국 차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고, 이번 사태가 유럽의 AI 주권 전략을 정당화한다고 봤어요. 이미 엄청난 금액을 자국 AI 인프라에 쏟아붓고 있는데, 이번 일로 그 명분이 더 강해진 셈이에요.
앤트로픽 입장에서 해결 경로는 하나예요. 취약점을 직접 수정하거나, 수정 불가능하다면 정부와 함께 다른 해결책을 찾는 것. 백악관은 빠른 해결을 원한다고 했어요. 두 모델이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아니면 이 사태가 AI 모델 규제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는 내일 G7에서 어떤 논의가 나오는지 봐야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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