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하루 만에 15.5% 뛰면서 역대 최대 하루 시총 상승 기록을 새로 썼어요. 하루 만에 늘어난 시가총액이 4,500억 달러, 우리 돈 약 608조 원에 달해요. 애저 클라우드 실적이 기대를 넘으면서 AI 캐펙스 공포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예요.
어제(현지 시각 7월 30일) 미국 증시에서 진짜 역사적인 장면이 나왔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하루 만에 15.5% 급등하면서, 상장 이래 하루 최대 시가총액 증가 기록을 새로 썼거든요 📈. 늘어난 금액만 4,500억 달러, 원화로 치면 약 608조 원이에요. 이게 얼마나 큰 숫자냐면, 종전 기록이었던 엔비디아의 2025년 4월 9일 하루 상승분(4,410억 달러)을 가볍게 넘어선 거예요.
이날 하루 만에 MS 시가총액은 3조 3,500억 달러(약 4,520조 원)로 올라섰어요. 촉매는 역시 실적이었죠.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74달러로 시장 예상치 4.25달러를 훌쩍 넘었고, 매출도 900억 달러로 예상치 877억 달러를 웃돌았어요. 근데 진짜 시장을 흥분시킨 건 따로 있었는데, 바로 애저였어요 🚀.
애저 성장률이 이번 분기 43%까지 가속했고, 경영진은 다음 분기엔 45%까지 더 오를 거라고 가이던스를 줬어요. 클라우드 성장이 둔화될 거란 우려가 팽배했던 시장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은 셈이죠. 여기에 M365 코파일럿 유료 시트도 3,000만 개를 넘었고, 애저 매출 자체도 처음으로 분기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까지 겹쳤어요.
솔직히 요즘 빅테크 실적 시즌마다 AI 캐펙스가 감당 안 될 만큼 커지고 있다는 걱정이 계속 나왔잖아요. 바로 하루 전엔 메타가 캐펙스 부담으로 시간외 주가가 8%나 빠지기도 했고요. 근데 MS는 정반대 반응이 나온 거죠. 개인적으로는 이 대비가 꽤 흥미로운데, 결국 시장이 보는 건 AI에 돈을 쓰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그 돈이 실제 매출로 돌아오고 있느냐인 것 같아요. 애저처럼 숫자로 증명이 되면 캐펙스는 오히려 호재로 읽히는 거고요 💡.
사실 이번 기록 자체도 성격이 좀 달라요. 종전 하루 최대 상승 기록은 엔비디아가 2025년 4월 9일에 세운 거였는데, 그때는 미중 관세 리스크가 완화될 거란 기대감에 따른 반등이었거든요. 이번엔 순수하게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만으로 만들어낸 기록이라, 조금 더 단단한 상승처럼 보이기도 해요.
바로 전날에는 MS가 앤트로픽 지분에서 4.4조 원을 벌고 오픈AI 지분에서는 8,300억 원을 까먹었다는 소식도 있었잖아요 ⚡. 이번 시총 신기록까지 겹치면서, MS 입장에선 AI 투자 스토리가 이래저래 계속 화제의 중심에 있는 셈이에요. 애저 성장세가 다음 분기에도 45%를 찍을 수 있을지, 아니면 이번이 정점이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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