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6월 22일 양자컴퓨터 육성 행정명령 2개에 서명했어요. 연방 보조금 $20억 중 IBM이 절반인 $10억을 받으며 최대 수혜자로 확정됐습니다. 기술주 폭락 속에서도 IBM은 JPMorgan·모건스탠리 동반 업그레이드로 +4.9% 역주행했어요.
관련 종목: IBM (IBM) · D-Wave Quantum (QBTS) · Rigetti Computing (RGTI)
반도체 주식들이 일제히 무너지던 6월 23일, 딱 한 종목만 올랐어요. 마이크론(MU)이 -11.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7.9%, 엔비디아도 -3.2%를 기록하는 폭락장에서 IBM(IBM)은 +4.9%로 $264.94에 마감했습니다. AI 반도체 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Big Blue'가 이날만큼은 완전히 다른 리그를 뛰었어요.
방아쇠를 당긴 건 트럼프 대통령이었습니다. 6월 22일 백악관에서 양자컴퓨팅 관련 행정명령 2개에 서명했는데, 첫 번째는 2028년까지 상업적으로 유의미한 양자컴퓨터 개발, 두 번째는 정부 시스템의 포스트퀀텀 암호화를 2031년까지 완료하라는 내용이에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마이클 크라츠오스 국장은 "2028년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자신했습니다. 여기에 $20억 규모 연방 보조금도 함께 발표됐는데, IBM이 $10억으로 전체의 절반을 쓸어갔어요. 글로벌파운드리스가 $3.75억, D-Wave 퀀텀(QBTS)·리게티 컴퓨팅(RGTI) 등 7개 기업이 각 $1억씩 나눠 받습니다.
JPMorgan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에식스는 "하반기 소프트웨어 가속에 대한 확신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270에서 $291로 상향했어요. 모건스탠리도 같은 날 업그레이드에 동참했습니다. 두 대형 IB가 동시에 같은 종목을 올리는 건 꽤 드문 일이에요.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이 매출의 약 45%, 영업이익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소프트웨어 수요 반등이 실적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논리예요.
근데 사실 IBM이 AI 랠리에서 소외됐던 이유 중 하나가 "IBM은 레거시 IT"라는 인식이었잖아요. 양자컴퓨팅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현재 상업용 양자컴퓨터 시장에서 IBM은 127~433큐비트 수준 시스템을 가장 광범위하게 배포한 기업이에요. 정부가 양자를 국가 전략으로 선언했을 때 가장 직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