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브라스(CBRS)가 상장 후 첫 어닝에서 매출은 +92% 급성장했지만, 이익률 가이던스가 예상을 크게 밑돌았어요. Q2 총마진 가이던스 36~38%로 Q1의 46.5%에서 8~10%포인트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는 IPO 첫날 오픈가 $350 대비 -47% 빠진 $226대, AI 반도체 거품 우려가 재점화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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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반도체 사상 최대 IPO($64억·약 8.7조 원)로 데뷔한 세레브라스(CBRS)가 6월 23일 상장 후 첫 분기 실적을 내놨어요 📊. 공모가 $185에서 시작해 첫날 $350까지 치솟으며 "차세대 AI 칩 왕좌"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종목인데, 어닝 발표 이후 주가는 $226대까지 미끄러지며 IPO 오픈 고점 대비 -47%를 기록했습니다.
Q1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매출은 전년 대비 +92% 성장한 $1억9,340만으로 거의 두 배 수준이었고, 분기 총마진도 46.5%로 겉으로는 양호해 보였죠. 근데 투자자들을 얼어붙게 한 건 가이던스였어요. Q2 총마진 전망 36~38%, 연간 가이던스 38~41% — Q1에서 무려 8~10%포인트 빠질 것이라는 얘기예요 📉. 엔비디아(NVDA)가 총마진 70%대 중반, AMD(AMD)가 50%대 중반인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꽤 크죠.
마진 압박의 핵심 배경은 오픈AI 의존도 문제예요. 세레브라스의 최대 고객은 오픈AI 한 곳인데, 750MW 규모의 $200억짜리 다년 계약을 체결해 매출 대부분이 여기서 나오는 구조예요. 특정 대형 고객에 매출이 집중되면 가격 협상력이 약해지고, AI 인프라 구축 초기 비용이 마진을 누를 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어느 정도 예상됐던 구조적 문제인데, 시장이 $350짜리 꿈값을 이미 반영해놨다는 게 함정이었어요 😅.
사실 +92% 매출 성장은 진짜 대단한 숫자예요. 문제는 $350에서 이미 "완벽한 미래"를 가격에 담았다는 점이에요. 같은 날 마이크론(MU)이 $414억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AI 메모리 초강세를 증명한 것과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 — AI 칩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그 수요에서 두둑한 이익을 챙기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시장이 다시 확인한 셈이에요.
세레브라스가 2026년 하반기에 마진 개선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