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3분기 D램 가격전망을 17%에서 32% 상승으로 대폭 올렸어요. 낸드도 30% 상승 전망, 공급부족은 2028년 2분기까지 이어질 거래요. 웨스턴디지털·온세미·마벨 등 메모리 관련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했어요.
관련 종목: 마이크론 (MU) · 웨스턴디지털 (WDC) · 온세미 (ON) · 마벨 테크놀로지 (MRVL) · NXP반도체 (NXPI)
솔직히 최근 반도체 뉴스를 보다 보면 숫자가 자꾸 갈아치워지는 느낌이에요. 이번엔 UBS가 나섰습니다 📊. UBS는 3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contract price) 전망을 기존 전분기 대비 17% 상승에서 32% 상승으로 거의 두 배 올려 잡았어요. 4분기 전망치도 12%에서 18%로 상향했고요. 낸드플래시 쪽도 3분기 30%, 4분기 12% 상승으로 새로 제시했습니다.
근데 이게 단순히 숫자만 오른 게 아니라 "공급부족이 얼마나 오래 갈까"에 대한 시각 자체가 바뀐 거예요. UBS는 D램 공급부족이 최소 2028년 2분기까지 이어질 거라고 봤습니다. 2027년 비트 수요 성장률을 36.2%로 보는데 공급 증가율은 19.3%에 그칠 거라는 계산이 나왔거든요. 사실 이 정도 격차면 가격이 쉽게 꺾이기 어렵다는 얘기죠.
시장은 바로 반응했어요 📈. 웨스턴디지털(WDC)과 온세미(ON)가 각각 8.8%, 7.1% 뛰었고, 마벨 테크놀로지(MRVL)와 NXP반도체(NXPI)도 급등세를 탔습니다. 히맥스(HIMX) 같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팹리스 업체까지 같이 오른 걸 보면, 이번 랠리가 특정 종목 하나의 이슈가 아니라 업종 전반에 대한 재평가라는 느낌이 강해요.
씨티는 마이크론(MU)에 대해 "업사이드 촉매(upside catalyst)"를 watch로 걸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마이크론 목표가 1,550달러를 유지하면서 재미있는 논리를 폈어요. 💰 메모리가 클라우드 AI 자본지출(capex)의 35~40%를 차지하는데도 메모리 관련 주식들은 여전히 선행 PER 10배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는 거죠. 다르게 말하면 "돈은 메모리 쪽으로 몰리는데 주가는 아직 그걸 다 반영 못했다"는 주장인 셈이에요.
브로드컴 얘기도 살짝 곁들여지는데, 애플과 2031년까지 RF칩 공급계약을 연장한 게 알려지면서 브로드컴 주가가 4.2% 오르기도 했어요. 이건 이미 다른 기사에서 다뤄서 자세히는 넘어가겠지만,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훈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