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첫 하드웨어 제품으로 화면 없는 이동형 AI 스피커를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단독 보도했어요. 카메라와 모션 센서,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를 갖췄고 전직 애플 엔지니어들이 개발에 참여했대요. 연내 공개, 2027년 출시가 목표라 챗GPT를 실물로 만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셈이에요.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가 7월 14일 단독으로 전한 내용인데요, 솔직히 이번엔 좀 놀랐습니다. 그동안 오픈AI 하드웨어 얘기가 나올 때마다 다들 "폰이겠지" 했잖아요. 조니 아이브가 합류하면서 아이폰 대항마 얘기까지 돌았으니까요. 근데 이번에 나온 그림은 완전히 달랐어요. 화면이 아예 없는, 들고 다닐 수 있는 스피커형 기기라고 합니다. 🤖
기기 콘셉트부터 특이해요. 충전식 배터리를 달아서 방마다 들고 다닐 수 있고, 카메라랑 모션 센서까지 붙어 있대요. 심지어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가 들어간다는 게 소식통 설명인데, 이게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어요. 스마트홈 기기 제어, 미디어 재생, 질문 응답, 메시지 답장까지 챗GPT의 기능을 통째로 담아낸다는 게 핵심입니다.
근데 진짜 흥미로운 건 이 프로젝트에 애플 출신 엔지니어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이에요. 아이폰이랑 맥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지금 이 스피커를 설계하고 있다니, 오픈AI가 이 제품에 얼마나 진심인지 짐작이 가더라고요. 소식통들은 이 기기가 단순한 스피커가 아니라 AI 시대의 새로운 홈 컴퓨터를 표방한다고 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를 학습하고 점점 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동반자로 설계됐다는 거죠.
사실 이 그림이 맞다면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 같은 기존 스마트 스피커랑은 결이 완전히 다를 거예요. 기존 제품들은 그냥 음성 명령 받는 상자였다면, 오픈AI가 그리는 건 인격이 있는 기기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오히려 리스크가 크다고 봐요. 사람처럼 느껴지는 기기일수록 개인정보 이슈나 정서적 의존 논란이 커질 수밖에 없거든요. 챗GPT 자체도 최근 정서적 의존 관련 논란이 계속 나오는 마당에, 물리적 실체까지 갖춘 컴패니언이 나오면 그 논쟁이 더 뜨거워질 것 같아요. ⚠️
공개 시점은 올해 하반기, 실제 출시는 2027년으로 목표가 잡혀 있다고 해요.
아직 1년 넘게 남았으니 스펙이나 디자인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단계고요. 그래도 오픈AI가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하드웨어 회사로 발을 넓히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업계 반응은 뜨겁습니다. 애플, 아마존, 구글이 지키던 홈 디바이스 시장에 챗GPT가 정면으로 뛰어드는 셈이니까요. 🚀
과연 화면 없는 이 스피커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첫 신호탄이 될지, 아니면 또 하나의 실험적 시도로 끝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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