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6월 16일 1% 인상이 80~96% 확률로 '사실상 확정' 단계에 이르렀어요. 일본 타임스가 '완전히 결정된 일'로 보도하며, 달러/엔이 159.40엔까지 내려왔어요. 1995년 이후 처음 1%를 넘는 이번 결정, 그리고 그 다음 신호가 더 중요할 수 있어요.
6월 7일에 "인상 유력"이라고 얘기했는데, 이제는 그냥 '결정된 일'에 가까워졌어요. The Japan Times가 "Bank of Japan's 1% Rate Hike a 'Done Deal'"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고, 선물시장 기준 인상 확률이 80~96%까지 올라왔거든요. 📅
지난 며칠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꽤 뚜렷한 신호를 보냈어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이 잇달아 나왔고, 그 말이 나올 때마다 엔화가 즉각 강세를 보였어요. 달러/엔이 159.40까지 내려온 건 시장이 이 신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예요.
30년 만에 1%
솔직히 생각해보면 꽤 역사적인 순간이에요. 일본 기준금리가 1%를 넘어본 게 1995년 이후 처음이거든요. 버블 붕괴 이후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까지 갔다가 이제 겨우 1%를 향해 가는 거잖아요. 30년이에요.
우에다 총재 입장에서 이게 쉬운 결정은 아니에요. 일본 GDP 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됐고, 이란전쟁 에너지 쇼크가 수입 물가를 밀어올리고 있어요. 하지만 임금 인상률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이고, 근원 물가도 목표치 2%를 넘어서고 있거든요.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인상 이후가 더 중요하다
야후 파이낸스가 "Why Japan's next rate decision could be bigger than the hike itself?"라는 기사를 냈는데, 논지가 예리해요. 1% 인상 자체는 이미 시장이 대부분 가격에 반영했을 거예요. 진짜 봐야 할 건 우에다가 "다음에 뭘 할 건지" 신호를 주느냐예요. 💰
만약 BOJ가 "1%가 일단 종착지"라는 시그널을 주면 엔화는 다시 약해질 수 있어요. 반대로 "하반기 1.25%도 가능하다"는 발언이 나오면 엔 캐리 청산 압력이 본격화돼요. 5,000억 달러 규모의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기 시작하면, 그 여파는 나스닥이든 비트코인이든 신흥국 채권이든 예외가 없어요.
근데 재미있는 건, 이 BOJ 회의가 FOMC와 딱 겹친다는 거예요. 6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