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정식 출시했어요. 텍사스주는 이미 사이버캡 45대에 완전자율주행 운행을 허가했습니다. 로보택시 앱까지 업데이트되며 상용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는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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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건 좀 놀랐어요. 9월 3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틴에서 열린 사이버캡 공식 출시 행사, 그냥 컨셉카 발표인 줄 알았거든요 🚗.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진짜였습니다. 스티어링휠도 페달도 없는 2인승 골드색 차량이 실제로 도로 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텍사스 교통국(DMV) 자료를 보면 이미 45대의 사이버캡이 완전 무인 운행 승인을 받은 상태고요. 일론 머스크는 행사에서 몇 시간 안에 '사이버캡의 폭풍'이 도시를 뒤덮을 거라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과장이 좀 섞였겠지만 아예 빈말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로보택시 앱도 버전 26.8.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오스틴 지역 사이버캡 호출 기능이 이미 활성화된 상태거든요 📲.
숫자로 보면 더 흥미로운데, 목표 판매가가 3만달러 미만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지금까지 자율주행 하드웨어 원가 때문에 로보택시 사업성 논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 가격이 진짜라면 얘기가 좀 달라져요. 기존 로보택시 차량들이 누적 38만마일 넘게 무사고 운행 기록을 쌓았다는 점도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고요.
주가 반응도 뜨거웠어요. 테슬라 주가는 전일종가 357.01달러에서 373.35달러까지 올랐는데, 상승률로 치면 5%대 중반, 7월 이후 최대폭입니다 📈. 스톤엑스는 목표주가 475달러를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고, 모간스탠리는 400달러로 다소 보수적이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했어요.
근데 반응이 다 좋기만 한 건 아니에요. 무인차가 거리를 돌아다니는 걸 불안하게 보는 시선도 분명 존재하고, 사이버트럭 출시 초반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잖아요. 안전 이슈 하나만 터져도 여론이 순식간에 돌아설 수 있는 사업이라, 이 부분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사실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의 진짜 승부처는 오스틴이 아니라 전국 확장 속도라고 봐요. 머스크가 예고한 대로 몇 주 안에 다른 도시로 확대된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될 수도 있고, 반대로 규제 이슈나 사고 한 건이라도 터지면 이 랠리가 순식간에 꺼질 수도 있겠죠. 다음 확장 발표가 언제, 어느 도시로 나올지가 관전 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