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가 6월 29일 하루 +8.4% 급등해 $411.84에 마감했어요. FSD V14 Lite가 구형 HW3 차량에 배포되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대가 살아났습니다. Q2 납품 추정치도 바클레이스 418K·모건스탠리 413K로 컨센서스(396K)를 크게 웃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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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6월 29일) 나스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TSLA)는 시장 평균을 한참 웃도는 +8.4% 급등을 기록하며 $411.84에 마감했어요. 중동 재휴전 뉴스로 리스크온 분위기가 조성된 데다가, 테슬라 고유의 두 가지 촉매가 동시에 터진 하루였어요. 📈
첫 번째 촉매는 FSD V14 Lite예요. 일론 머스크가 이 버전을 하드웨어 3(HW3) 차량의 얼리 액세스 사용자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어요. HW3는 2019~2023년 사이 출고된 차량에 탑재된 하드웨어인데, 그동안 최신 FSD 기능 상당 부분이 HW4 전용으로 제한돼 있었거든요. V14 Lite가 HW3 차량으로 내려온다는 건 수백만 명의 기존 HW3 소유자들이 사실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는 거예요. 이게 왜 주가에 영향을 주냐면, 업그레이드된 FSD 경험이 결국 FSD 구독 전환율을 높이고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매출에 직결되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촉매는 Q2 납품량 기대치 상향이에요. 테슬라는 분기마다 납품 실적을 발표하는데, Q2(4~6월) 결과가 7월 첫 주에 나와요. 원래 시장 컨센서스는 약 396,000대였는데, 이번에 애널리스트들이 일제히 추정치를 올렸어요. 모건스탠리의 Andrew Percoco는 유럽·중국 판매 회복을 근거로 37만 3,000대에서 41만 3,000대로 상향했고, 바클레이스도 41만 8,000대를 제시했어요. 컨센서스 대비 5~6% 웃도는 수치예요.
사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내내 등락이 심했어요.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때문에 일부 유럽 고객들이 이탈하고, 중국 경쟁사들(BYD, 리샹, 샤오미)이 계속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었거든요. Q1 납품이 336,681대로 YoY -13%를 기록하면서 '테슬라 전성기가 끝났냐'는 이야기도 나왔고요. 근데 이번에 Q2에서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한 거예요.
근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제일 흥미롭게 보는 건 FSD예요. HW3 소유자 수가 워낙 많아서, 이 사람들이 FSD를 경험하고 구독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