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올해 1~5월 미국 해고 이유 1위로 처음 공식 올라섰어요. 5개월 누적 8만7,714건 — 2024년과 2025년을 합친 것보다 이미 많아요. 5월 한 달만 3만8,579건으로 전체 해고의 40%를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좀 충격적인 숫자예요. 🤖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는 미국에서 기업 해고를 수십 년째 추적해온 리서치 회사예요. 오늘(6월 14일) 발표한 5월 리포트에서 처음으로 "AI가 미국 기업 해고 이유 1위"라고 공식 선언했어요. 2023년부터 AI 관련 해고를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했는데, 올해 수치가 전례 없는 수준이에요.
2026년 1~5월 AI를 이유로 발표된 해고가 8만7,714명이에요. 2024년 한 해 전체가 1만2,742명이었고, 2025년이 5만4,836명이었는데, 올해 5개월 만에 그 둘을 합친 6만7,578명을 이미 넘어섰어요. 📊
특히 5월이 심각했어요. 한 달에만 3만8,579건이 AI 자동화를 이유로 발표됐고, 이건 5월 전체 발표 해고(9만7천 명)의 거의 40%예요. 5월 전체 해고 수 자체도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던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였어요.
Andy Challenger 최고매출책임자는 "AI는 이제 기업들이 해고를 발표할 때 가장 많이 드는 이유가 됐다"고 말했어요. 예전엔 경기 침체나 M&A 후 중복 인력 정리가 1위였는데 그 자리를 AI가 차지한 거예요.
근데 한 가지 짚을 게 있어요. 챌린저 리포트는 기업이 '공식 발표'에서 내세운 이유를 집계해요. 실제로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진 건지, 아니면 AI를 편리한 명분으로 쓰는 건지는 구분이 안 돼요. 구조조정을 하면서 AI 탓을 붙이는 케이스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래도 트렌드 자체는 부정하기 어려워요. Snap은 올해 4월에 직원 16%(약 1,000명)를 감원하면서 AI가 신규 코드의 65%를 생성한다고 밝혔고, Oracle과 Meta도 같은 달 대규모 감원을 AI 효율화와 연결지었어요. 단 17일 사이 세 회사에서만 약 1만9천 명이 AI 관련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
가장 많이 영향받는 분야는 콜센터·고객지원, 회계·데이터 입력, 콘텐츠 검토 같은 반복 업무예요. 최근엔 주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어요. AI가 코드 65%를 짜는 시대에 신입 개발자 포지션이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