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채굴 스타트업 아스트로포지가 AI에게 우주선 조종을 맡기는 실험을 시작했어요. '솔로'라는 트랜스포머 모델이 우주선 센서 약 2500개 데이터를 학습해 이상 상황을 스스로 진단해요. 지상관제 인력 100명이 필요했던 방식이 AI 하나로 대체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어요.
🚀 근데 이거 진짜 흥미로운 소식이에요. 테크크런치가 오늘 전한 내용인데, 소행성 채굴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아스트로포지가 자체 개발한 AI 자율제어 시스템 '솔로(Solo)'를 다음 우주선에 태우기로 했다고 해요. 솔로는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로, 회사가 직접 만들었어요.
사실 우주선 자율주행이라는 개념 자체는 새롭지 않아요. 근데 지금까지는 전통적인 제어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신경망 기반 모델이 예측 불가능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는데, 아스트로포지는 이 벽을 넘어보겠다는 거예요. 🤖
솔로의 구조를 보면 세 겹으로 되어 있어요. 기존 제어 알고리즘, 전력·항법 같은 서브시스템별 전용 모델, 그리고 이 모든 걸 종합 판단하는 지능형 레이어까지요. 이 지능형 레이어가 약 2500개 센서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하니 규모가 꽤 크죠. 📊
타임라인도 나왔어요. 2025년에 발사한 첫 우주선 '오딘'은 심우주에서 통신이 끊기며 사실상 실패로 끝났어요. 그 아픈 경험 때문인지, 이번엔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예요. 올해 말 발사 예정인 '딥스페이스-2'에 솔로를 태우긴 하는데, 처음엔 '섀도 모드'로만 돌려요. 실제 조종권은 안 주고 옆에서 지켜보게만 하는 거죠. 엔지니어들이 솔로의 판단을 검증할 시간을 버는 셈이에요.
진짜 승부수는 2027년이에요. '오토노미-1'이라는 미션명으로 스톡스페이스의 첫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고, 나사가 후원하는 태양 관측 과학 미션이라고 해요. 여기서부터는 솔로가 실제로 조종간을 잡아요.
아스트로포지 CEO 매튜 지알리치의 말이 인상 깊었어요. 오딘이 실종됐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 우주선에 있는 데이터로 복구가 가능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온보드에서 뭔가 시도라도 해봤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대요. 발사 자체가 실패했더라도 AI가 뭔가 시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거죠. 솔직히 이 발언에서 이 회사가 왜 AI 자율제어에 이렇게 진심인지 느껴지더라고요.
비교해보면 체감이 확 와요. 나사의 오시리스-렉스 미션 같은 경우 교대